2001년 9월 1일, 강원도 영월군이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사진의 고장"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매년 여름 약 20여일간 우리 사진사상 최대규모의 「동강사진축전」를 개최한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진축제는 프랑스의 아를르 사진페스티벌이나 파리의 사진월간(Mois de la Foto), 일본의 히가시가와쵸 국제 사진페스티벌에 못지 않은 국제적인 사진축제로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사진가들의 대표작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어진다.

개막식 당일에는 지난해에 가장 뛰어난 사진활동을 보여준 국내 · 외 사진가에게 "동강사진상"이 수여된다.
또한 국내의 대표적인 사진가들이 출품한 작품을 전시한 "동강사진전" 은 한국의 현대사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며, 사진가로부터 기증된 작품들은 설계공모를 거쳐 곧 완공될 동강사진문화센터(가칭)의 영구 컬랙션으로서 완벽한 상태에서 보존되고 , 이 곳에서 상설 전시될 뿐 아니라, 앞으로 한국사진의 수준과 역량을 알리기 위해 교류전 등을 통해 국내 · 외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동강사진축전』의 이모저모
한국의 2,30대 청년작가 60인이 참여하는 「동강사진전」
국내외에서 가장 탁월한 사진활동을 보여준 사진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동강사진상」
강원인을 대표하는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원명사사진전」
국내외 저명한 강사들에 의한 「사진워크샾」
동강의 자연을 찍은 「동강기획사진전」
한국사진의 미래를 검증하고 다음 세대의 사진가를 육성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사진일기」,「사진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