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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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부경 (202.♡.35.145)
 조회 : 1,259  추천 : 0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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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여사 그리고 엄사장님! 반갑습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서 서운하셨지요?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결례를 많이 했네요. 아무튼 영월에 있는동안 따뜻하게 내 일같이 도와주셔서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반드시 다음 기회에 만나서 정성어린 소주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창립기념 선물을 하나 고르라고 하여 언듯 아직도 감사의 인사를 못드린 것이 마음에 남아 '한경희 청소기' 하나를 보내드립니다. 아무래도 펜션정리하다보면 여러가지 청소할 일이 많을 것 같아 일부러 많은 아이템중에 장여사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고른 것이니 서운해하지 말고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가격이야 저렴한 것이지만 기꺼운 마음으로 이해바랍니다. 제 아내도 아이들도 아름답고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셨음에 모두 고마워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눈 구경할 그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마웠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부디 하시는 사업 건승하시고 금년 여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행복한 휴가를 즐기는 아름답고 친절한 '강 과 별'펜션으로 유명해 지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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